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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교육감 선거는 교육적이어야 한다.


  ▲ 이재정 후보(사진 맨 오른쪽)는 서울에서 경기고교를 졸업한 후, 고향인 진천
      에서당시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신명학원'을 설립해 3년간
      무상으로 운영했다.

교육적이어야 할 교육감 선거를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이에 사실을 밝혀 오해의 여지를 해소하고자 한다.

이재정 후보의 병역신고란에는 “1965년 입영기피, 1969년 입영 후 귀가(질병), 1970년 갑종 보충역, 1974년 소집면제(장기대기)”가 차례로 명기되어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밝히자면, 이재정 후보는 1965년 입영 영장을 받은 후, 질병관리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입영을 연기하고자 병무당국에 서울대병원에서 발급받은 병사진단서(고혈압)를 제출한 바 있다.

1965년은 이재정 후보가 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이었고, 고교졸업 후 고향인 진천에서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설립했던 중등과정 신명학원을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던 해다.(첨부사진 참조) 입영을 기피할 어떤 이유도 없었고, 그럴만한 행적을 보인 일도 없었다.

1960년대 행정력과 통신수단의 미비로 인해 이재정 후보는 1967년 병역당국으로부터 입영기피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즉시 연락을 취하고 이후 영장을 받아 69년 논산훈련소에 입소 후 질병(정밀진단까지 받은 후 고혈압 판정)으로 15일 만에 귀가조치 된 바 있는 것이 사실관계다.

교육감 선거는 가장 모범이 돼야 하는 선거다. 국가적 대참사가 있었고 국민들이 비통에 젖어 있다. 교육감 후보라면 대참사로 인해 심각한 교육적 위기에 처한 현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치유해 나갈 것인지,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지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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