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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IT협회 협의회,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MAS(마스)에 의한 2단계 입찰 방식 유지 촉구”

경기도 교육청과 임태희 교육감은 업계와 직접적인 소통에 즉시 응하라
협상에의한 입찰방식 강행 시, 스마트기기 유지·보수 업무도 보이콧 경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IT협회 협의회(회장 최우식, ㈜포유디지탈 대표, 이하 협의회)는 25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불공정한 사업추진을 반대하는 3차 집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은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을 수년간 진행해 왔다. 지난해 2천416개교에 44만여 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70만 대를 추가로 보급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이는 공적 사업 목적의 적합성과 예산의 효율적 사용 측면에서 타 교육청의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입찰방식을 MAS(마스) 2단계 경쟁입찰로 공정하게 진행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경기도 스마트 단말기 보급사업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당 1대씩 스마트기기를 보급해 정보기술을 활용한 교육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은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사유도 불분명하고 관련 업체들과 사전 충분한 협의도 없이 입찰방식을 MAS(마스) 2단계 경쟁입찰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추진하면서 지금껏 충실히 사업을 수행해온 도내 중소기업을 외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올해 스마트기기 입찰 결과를 보면, 전국 협상에 의한 입찰 총 13건 중 KT가 12건을, LG 헬로비전이 1건을 수주했으며, 단말기는 삼성전자 제품이다”고 말했다.

 

또 그들은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은 막대한 자금력과 인프라를 갖춘 대기업이 사실상 독점하는 상황으로 중소기업은 사실상 사업 참여가 불가능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협의회는 “MAS(마스) 2단계 경쟁입찰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협상에 의한 계약을 추진했던 전라북도교육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입찰 담합이라는 문제가 대두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하며, 또 “MAS(마스) 2단계 경쟁입찰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등한 입장에서 상생할 수 있는 계약 방법으로 기업들은 원가 절감뿐 아니라 품질향상, A/S망 구축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협의회는 “MAS(마스) 2단계 경쟁입찰로 수년간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진행을 통해 쌓았던 경기도교육청의 이미지가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리지 않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입찰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 내지는 철회하지 않을 시 기존 보급된 스마트기기 유지·보수 업무조차도 보이콧 하겠다”라며 강력하게 경고했다.

 

협의회는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을 수년간 충실히 수행해온 30여 개 중소기업으로 이뤄진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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