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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해철, 경기도 인터넷 기자들과 파격적인 토론의 장 가져

경기도민 우선하는 행복정책을 실현을 최우선

▲ 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기자들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만남은 거의 드문 일이다. 경기도에서 인터넷 언론사 매체사 수 자체는 많지만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는 언론사들과 경기도청 공무원들의 폐쇄적 운영으로 도청사내 기자실 하나 없는 상황속에서 도지사 또는 후보들과의 간담회나 인터뷰는 사실상 어려운 현실이다.


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인터넷 기자 20여명과 1시간 30여분 시간 동안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하며 자신의 정치철학과 경기도정에 대한 방향에 대해 심층 토론을 가졌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결심하게된 동기는?


출마 결심을 하게된 것으로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주요 국정 과제인 지방자치와 분권 실현이 가장 중요한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 실현가능성이 사라질 공산이 크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두번째로는 경기도민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고 싶다. 민주당은 지난 16년간 경기도지사가 나오지 못했으며, 그동안 경기도만의 정책도 제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제가 승리함으로써 문재인 정부가 하고자 하는 정책들이 제대로 실현되고 중앙정부와 협조를 통해 더 잘 만들어 질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경기도만을 위한 정책들이 거의 없었다. 저 전해철은 경기도만의 도정을 펼치고 정책을 실철할 수 있는 도지사가 되겠다.

 

 

▲ 사진좌측으로부터 안헤영, 김현삼 경기도의원과 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경기도에서 아주 오랜 시간 논의되어 왔던 경기도 남부와 북부 분도에 대해 후보님의 견해는?


당선이 된다면 임기 내에 경기북부지역에 소재한 10개 시군을 중심으로 ‘평화통일특별도’를 만들 계획이다. ‘평화통일특별도’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공약에도 있었으며 현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평화시대의 상징이 될 것이다. 평화가 일자리가 되고, 평화가 경기도민의 긍지가 될 것이다.


현재 예비후보자 간 토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유는?


과거와 달리 경선방식이 많이 바뀌었다. 경선의 의미는 본선경쟁력이 좋은 후보를 고르기 위한 것이다. 또한 도민과 당원이 각 후보자의 정책과 도덕성, 경기도를 위한 비전을 검증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제공돼야 한다. 그래서 많은 도민들이 후보자의 면면을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는 공개토론을 원하고 있지만 현재 이재명 후보가 공개토론을 거부하고 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들도 공개토론을 하는 것에 합의했다. 지금이라도 이재명 후보가 적극적으로 공개토론의 장에 당당하게 응해 주길 바란다.

 

현재 경기도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경기도광역버스 문제에 대해?

 

경기도에서 교통은 가장 큰 난맥이다. 특이 하루 평균 210만명이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고 있다. 그래서 경기도의 버스 문제는 경기도민만의 고민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인천이 손을 맞잡아 해결해야 한다. 또 기본적으로 광역버스의 준공영제는 찬성한다. 그러나 특정회사에만 이익이 편중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광역버스 시행은 제고 되어야 한다. 경기도 광역버스는 특정인 누군가를 위한 제도가 아니고 누구나 다 공평하게 이익을 보는 제도이어야 한다. 좀 더 시간을 두고 졸속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시행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경기도 31개 시군간의 분쟁 특히 용인과 평택, 수원과 화성’간의 분쟁 문제를 어떻게 보는가?


경기도는 31개 시`군간 편차가 크고 시`군별의 이익이 서로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용인과 평택간의 저수지 문제나 수원과 화성 간의 전투비행장 문제는 쉽게 해결될 일이 아니다. 정부의 개입도 필요하고 도지사의 역량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문제를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방치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저는 적어도 이런 문제가 방치되거나 방임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정치라는 것은 분쟁을 해결 하라는 것이다. 절차상 시간이 흐르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일이지만 정치인은 분쟁해결에 침묵해서는 안된다.

 

▲ 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경기도 인터넷 기자들과 격이 없는 토론을 하고 있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경기도지사 선거 이후에도 인터넷 기자들과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들려오는 열린 뉴스에 귀를 최대한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하고 경기도 인터넷 기자들과의 격이 없는 토론을 겸한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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