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오는 30일 14시부터 16시까지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시작이 다른 여행’을 주제로 고촌도서관 성인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베스트 셀러 ‘괜찮아 청춘이잖아’의 저자이자 427일간 38개국을 여행한 김예솔 작가님과 함께한다. 추가 경력으로는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즈', 부산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회의 강의를 진행했다. ‘시작이 다른 여행’ 프로그램은 성인 김포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여행의 필요성과 목적을 파악하고, 나의 삶을 찾아가는데 초점을 둔 내용이다. 참여 신청은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김포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오는 23일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사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는 작은 도서관의 경쟁력 강화와 독서진흥을 목적으로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책과 사람을 잇는 우리마을 작은도서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의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양일간 익산 일원에서 열리며, 기조강연, 주제발표, 우수사례 등 7개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번 대회에 앞서 공모된 작은도서관 우수사례 공모전에 ‘운양작은도서관의 주민협력사업’을 주제로 응모해 김포시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운양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 조성 후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5년 2월 개관한 이래 총 10,852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수는 연간 2만여 명으로 지역주민의 이용률이 높다. 지역 내 도서관이 없는 문화사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14일 관내 전 학교와 함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안전요원의 대피 유도에 따라 질서정연하고 신속하게 지정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이후 비상대비물자 준비, 비상시 대피소 찾는 법 등 공습 상황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전직원과 학생의 비상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미래교육의 주인공인 학생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직자가 먼저 국가비상대비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0일, 공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청식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4월 29일 북변동 청사 생활을 마감하고, 풍무동에 위치한 풍무역파크트루엘 2층에 사무실을 꾸려 이전했으며, 신규 입주 청사는 오피스텔 및 상가로 이루어진 지상10층 규모의 건물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의 장 등 70여명이 공사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청사관람,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김포도시관리공사가 반듯이 자리잡아가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김포시가 기존 김포도시관리공사 업무를 관리․감독하던 모습을 뛰어넘어 이제부터는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공사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공사 이형록 사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2020년 통합 공사 이후 도시개발사업과 시설관리사업으로 분리되어 있던 사무공간의 물리적인 통합뿐만 아니라 구성원간의 소통, 업무의 효율성 증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지난 5월 11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23기 김포시 청소년 차세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15명의 제23기 김포시 청소년 차세대위원은 중학생 6명, 고등학생 9명으로, 지난 22기에서 연임한 인원 및 올 3~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인원으로 구성됐다. 금번 위촉된 청소년 차세대위원들은 향후 1년 임기동안 청소년정책 제안, 토론대회, 의회교실등을 수행하며 김포시 청소년 문화 활성화 및 권익증진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활동안내 및 임원선출, 청소년 예산학교 교육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에 참석한 최신 가족문화과장은 “김포시 청소년 차세대위원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임기동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와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가 지난 11일 김포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통 모내기는 기계가 아닌 손으로 직접 못줄을 잡고 못줄의 표시에 따라 일자로 모를 심는 농법으로,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을 포함한 온가족이 함께 모를 심으며 선조들의 삶이 담긴 전통 농사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는 모 심기 외에도 미꾸라지 잡기, 용두레 체험 등 전통 농경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며, 우리의 기억 속에서 조금씩 멀어져 갔던 전통농법의 명맥을 잇고 문화를 되살리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편, 김포통진두레놀이는 제38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 최우수상(대통령상) 수상 이후 이듬해 1998년 경기도 무형유산 제23호로 지정됐다. 매년 전통 모내기 한마당 행사, 가마솥 밥짓기 행사 등을 개최하며 김포의 전통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다가오는 6월 8일에는 김포문화재단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제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5월 13일 제주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문화 캠페인'확산을 위한 설명회에 참석해 김포시의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했다.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유공자(자치단체, 기관·단체, 개인)에게 시상하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상이다. 2022.9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자 안전담당관실이 신설되고 김포시 최초로 도전하여 지난 12월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포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주민안전증진을 위한 각종 신규시책을 통한 ′인명피해 ZERO 달성의 성과′, ▲안보안전문화를 위한 ′군장비 전시 및 체험′, ▲올해 신규도입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주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全 공직자 응급처치 교육′, ▲일상에서의 사고에 대비한 ′시민안전보험 확대 시행′ 등 각종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노력을 전국에 알렸다. 설명회에서 발표를 진행한 김광식 김포시청 안전담당관은 “주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그러나 항상 주민의 안전을 위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고구마연구회가 지난 5월10일 월곶면 포내리 일원에서 속노랑고구마 국내육성품종인 ‘호감미’ 종순을 약 2,000여㎡에 정식을 시작했다. 김포시고구마연구회는 2022년 20여농가가 모여 김포시의 고구마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자 결성된 학습조직체로 현재 월곶, 통진, 대곶을 중심으로 김포 전역에 약30여농가가 약 20㏊규모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고구마연구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분해성 멀칭비닐 사용,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분양 바이러스 무병묘 이용 건전묘 자가증식,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품종식재 및 생육기 4종 복합비료 살포 등의 재배기술을 회원들과 공유하여 김포 고구마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에서는 재작년과 올해 고구마 세척기, 수확기, 관리기, 방제기 등 생력화 장비를 보급하여 고품질 김포 고구마 생산 기반 확립에 기여했다. 김포지역의 고구마 정식시기는 5월 상순부터 6월 상순으로, 70~75㎝ 폭 이랑에 고구마 끝순이 땅속에 묻히지 않게, 아래로 4~6마디에 고구마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새올(공직자 내부업무 시스템) 설문조사 방법을 통해 김포시 공직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한 “언어 순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언어 순화 이벤트는 지난해 11월 진행했던 조직 내 막말 세탁 이벤트에서 우리 직원들이 상급자 등으로부터 경험한 ‘언어적 괴롭힘 실제 사례’들을 직접 순화해보며 개인별 언어 사용을 자가 체크해 보는 것으로 158명의 김포시 공직자가 언어 순화 이벤트에 참여했다. 주요 언어 순화 예시로 “뭘 했다고 휴가가냐?”라는 문장을 “응 고생했네, 휴가 가 있는 동안에 처리해야 할 급한 일들은 없는 거지? 잘 갔다 오고 충전 해서와!”라는 문장으로 순화하거나 “당신이 뭘 알아?”라는 말보다는 “내가 왜 이렇게 말했는지 다시 설명해줄게” 등의 완곡한 표현들이 있었다. 특히 “외모비하”, “머리가 나쁘면 노력이라도 해야지” 등의 말은 아예 언급해서는 안되는 발언이라는 답변이 있었다. 갑질 예방 언어 순화 이벤트에 참가한 익명의 공직자는 “이번 이벤트에서 좋은 말들로 순화한 예시가 많았다. 순화된 언어 사례를 참고하여 좀 더 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 침수 등 ‘빗물받이 막힘’예방을 위해 10월까지 6개월간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하수관로와 연결된 빗물받이가 막히면 건물, 도로 등 침수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담배꽁초, 쓰레기, 덮개, 흙 등으로 막혀있는 경우에 어디서나 생활 속 위협요소를 제보할 수 있는 누리집 또는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빗물받이 막힘’ 외에도 옹벽, 사면, 건설현장 등 붕괴‧침하‧배부름 등이 발생한 재난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안전신문고는 행정력이 도달하기 어려운 안전 사각지대에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자발적 안전의식 문화를 조성해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똑똑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에 극심한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재난 위협 요소 발견 즉시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시면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